[작성자:] 우주의 디지털 노트

  • 아이폰 듀오 샀다면 먼저 알아둘 것: 안쪽 화면 관리법, 수리비, AppleCare+ 60일

    2026년 10월 23일 국내 출시된 아이폰 듀오를 샀다면, 안쪽 화면에 처음부터 붙어 있는 커버 레이어를 떼지 말고 별도 보호필름도 붙이지 않는 것이 Apple의 공식 안내입니다. 안쪽 화면 수리비는 보증 제외 기준 예상 1,649,000원으로 바깥 화면(559,000원)의 세 배 가까이 됩니다. AppleCare+에 가입하면 같은 손상의 본인 부담금이 120,000원이고, 가입은 구입할 때나 구입 후 60일 이내에 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그래서 첫 두 달 안에 AppleCare+ 가입 여부를 정하는 것이 이 기기에서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안쪽 화면의 커버 레이어는 떼지 말고, 필름도 붙이지 마세요

    아이폰 듀오의 안쪽 화면에는 나노 텍스처 커버 레이어가 붙어 나옵니다. 보호필름처럼 보일 수 있지만 Apple은 이 층을 화면의 핵심 부분이라고 설명합니다. 눈부심과 반사를 줄이고 흠집과 손상을 막아 주므로 제거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안쪽 화면은 이 커버 레이어에 맞춰 터치와 화질이 보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에 별도 화면 보호필름을 붙이면 디스플레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일반 아이폰처럼 사자마자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는 습관은 듀오의 안쪽 화면에는 맞지 않습니다. 커버 레이어에 흠집이 났다면 Apple 수리 안내에 ‘커버 레이어 손상’ 항목이 따로 있으니, 직접 떼어 내지 말고 수리 접수로 해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접기 전에는 화면 위를 비우고, 펴기 전에는 힌지를 보세요

    Apple은 아이폰 듀오를 닫기 전에 안쪽 화면 위에 놓인 물건을 모두 치우라고 안내합니다. 열쇠나 동전처럼 단단한 물건이 사이에 낀 채 접으면 안쪽 화면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펼친 채 책상에 두고 쓰다가 위에 무언가를 올려 둔 경우, 주머니에 넣기 전에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힌지에는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펴기 전에 힌지가 깨끗한지 확인하라는 안내도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IP68 등급(최대 수심 6m에서 최대 30분)이지만 Apple은 방수·방진 성능이 영구적이지 않고 사용하면서 약해질 수 있다고 밝힙니다. 해변이나 공사장처럼 고운 모래가 많은 곳에서는 접은 상태로 보관하고, 펴기 전에 힌지 주변을 털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비는 어느 부분이 손상되느냐에 따라 20배 넘게 달라집니다

    Apple 지원 사이트의 아이폰 듀오 예상 서비스 비용을 보증 제외일 때와 AppleCare+ 가입 시 본인 부담금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실제 요금은 기기를 점검한 뒤 정해지고,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요금을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안쪽 화면 한 번이면 1,649,000원과 120,000원 차이
    안쪽(내부) 디스플레이 손상
    보증 제외 1,649,000원 · AppleCare+ 120,000원
    바깥(외부) 디스플레이 손상
    보증 제외 559,000원 · AppleCare+ 40,000원
    안쪽 화면 커버 레이어 손상
    보증 제외 79,000원 · AppleCare+ 29,000원
    후면 유리 손상
    보증 제외 299,000원 · AppleCare+ 40,000원
    기타 손상
    보증 제외 2,469,000원 · AppleCare+ 120,000원(기타 우발적인 손상)
    자료: Apple 지원 ‘iPhone 디스플레이에 대한 Apple 서비스 및 수리'(아이폰 듀오 선택) · 보증 제외 요금은 VAT 부과, 배송 수리 시 배송비 별도 · 확인일 2026-10-27

    같은 페이지에서 배터리 서비스는 보증 제외 349,000원, AppleCare+ 가입 시 0원으로 나옵니다. AppleCare+는 배터리 용량이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해 준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지금 배터리 상태가 이 기준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아이폰 배터리 계산기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AppleCare+ 가입 여부는 구입 후 60일 안에 정하세요

    Apple의 AppleCare 안내에 따르면 새 제품을 살 때 함께 가입하거나, 제품 구입 후 60일 이내에 080-333-4000번으로 전화하거나 Apple Store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60일이 지난 뒤의 가입 방법은 이 안내에 없으니, 고민 중이라면 구입일부터 60일째 되는 날을 달력에 적어 두세요. 보장은 AppleCare+를 구입한 날부터 시작되고, 낙하나 액체 유입 같은 우발적인 손상에 횟수 제한 없이 적용된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 위 표에서 안쪽 화면이 한 번만 손상돼도 보증 제외와 AppleCare+의 차이는 1,529,000원입니다. 아이폰 듀오용 AppleCare+ 가입비는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모델을 고르면 표시되는데, 이 글을 쓰며 그 금액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가입 화면에 나오는 가입비를 이 차이와 비교하고, 기기를 자주 떨어뜨리는지, 펼친 채 들고 다니는 시간이 긴지를 함께 따져 보세요.

    한 가지 더, 기술 사양에는 방수·방진 효과가 사용에 따라 약해질 수 있고 액체로 인한 손상은 보증 대상이 아니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증은 기기에 기본으로 딸린 보증으로 읽히고, AppleCare+는 액체 유입을 우발적인 손상으로 보장한다고 따로 안내하므로, 물가에서 쓸 일이 많다면 이 차이도 가입 판단에 넣으세요.

    유심을 옮길 수 없으니 eSIM 전환부터 확인하세요

    아이폰 듀오는 듀얼 eSIM만 지원하고 실물 SIM 카드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쓰던 휴대폰에서 유심을 빼서 꽂는 방식으로는 개통할 수 없으니, 기기를 바꾸는 날 통신사의 eSIM 전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구매 전 비교에서 이 차이가 어떤 의미인지는 아이폰 듀오 vs 갤럭시 Z 폴드8 비교에서 다뤘습니다.

    확인에 쓴 Apple 공식 자료

    ※ 2026년 10월 27일, 아이폰 듀오 국내 출시 직후에 위 Apple 공식 페이지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수리비와 본인 부담금은 Apple이 바꿀 수 있고 최종 요금은 점검 후 정해집니다. 이 글은 실제 기기를 사용해 본 후기가 아니며, AppleCare+ 가입비는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 넷플릭스·유튜브 데이터 계산기: 화질별로 하루 몇 시간 보면 한 달에 몇 GB일까

    넷플릭스를 고화질(HD)로 보면 1시간에 최대 3GB가 듭니다. 유튜브 1080p는 YouTube가 안내하는 권장 속도(5Mbps)를 데이터 양으로 바꾸면 1시간에 약 2.25GB입니다. 그래서 데이터 10GB로는 넷플릭스 HD를 3시간 20분 정도밖에 못 봅니다. 넷플릭스 모바일 앱을 ‘자동’ 설정(약 4시간에 1GB)으로 두면 같은 10GB로 40시간쯤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계산기에 화질과 하루 시청 시간을 넣으면 한 달 사용량과 요금제 대비 비율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화질 하나 차이로 1시간 사용량이 몇 배씩 달라집니다

    넷플릭스는 화질별로 시간당 사용량을 직접 밝히고 있고, 유튜브는 해상도별 권장 인터넷 속도만 안내합니다. 아래 유튜브 숫자는 그 속도를 1시간 동안 유지한다고 보고 GB로 바꾼 값입니다.

    • 넷플릭스 웹·TV 재생 설정(시간당 최대): 저화질 0.3GB, 중간 0.7GB, 일반 화질(SD) 1GB, 고화질(HD) 3GB, 초고화질(UHD 4K) 7GB
    • 넷플릭스 모바일 앱 데이터 설정: 자동은 약 4시간에 1GB, 데이터 절약하기는 약 6시간에 1GB, 데이터 최대 사용은 약 20분에 1GB
    • 유튜브 권장 속도를 GB로 바꾼 값: 360p 약 0.32GB, 480p 약 0.5GB, 720p 약 1.13GB, 1080p 약 2.25GB, 4K 약 9GB

    같은 넷플릭스라도 휴대폰 앱의 ‘데이터 절약하기’와 ‘데이터 최대 사용’은 사용량이 18배 정도 차이 납니다. 요금제가 빠듯하다면 콘텐츠를 줄이기보다 화질 설정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같이 봐도 한 번에 계산됩니다

    자주 보는 것 하나만 넣어도 되고, 두 번째 칸에 다른 서비스나 화질을 더하면 합계가 나옵니다. 요금제 데이터를 비워 두면 한 달 사용량만 계산합니다.

    한 달에 데이터가 얼마나 드는지 계산하기
    입력한 값은 이 화면 안에서만 계산되고 저장되거나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보는 것 1
    하루에 보는 시간 (분)
    자주 보는 것 2 (선택)
    하루에 보는 시간 (분)
    한 달에 보는 날 수
    요금제 데이터 (GB, 선택)
    자료: 넷플릭스 고객센터 ‘데이터양을 관리하는 방법’, YouTube 고객센터 ‘시스템 요구사항’의 권장 속도 · 1GB=1,000MB로 계산 · 확인일 2026-10-21

    유튜브 숫자는 권장 인터넷 속도를 GB로 바꾼 값입니다

    YouTube 고객센터는 해상도별로 끊김 없이 보려면 필요한 속도를 안내합니다. 4K는 20Mbps, 1080p는 5Mbps, 720p는 2.5Mbps, 480p는 1.1Mbps, 360p는 0.7Mbps입니다. 1080p를 예로 들면 5Mbps로 1시간(3,600초) 받으면 18,000Mb이고, 8로 나누면 2,250MB, 즉 약 2.25GB입니다.

    다만 이 값은 YouTube가 밝힌 ‘시간당 사용량’이 아닙니다. YouTube는 연결 속도, 화면 크기, 원본 화질에 따라 재생 화질을 바꾸므로, 화질을 ‘자동’으로 두면 실제 사용량은 영상마다 달라집니다. 계산 결과는 그 화질로 계속 봤을 때를 가늠하는 기준으로만 보세요.

    넷플릭스 숫자도 ‘최대’입니다. 웹 설정의 화질별 수치는 기기 한 대가 1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상한이라, 실제로는 그보다 적게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 결과가 요금제를 넘지 않는다면 여유가 있다고 봐도 되지만, 결과가 요금제와 비슷하다면 실제 사용량은 휴대폰 설정에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모자랄 것 같다면 앱 화질 설정부터 바꾸세요

    넷플릭스 앱: 오른쪽 아래 ‘나의 넷플릭스’ → 위쪽 프로필 이름 → 앱 설정 → 콘텐츠 재생 설정에서 모바일 데이터 이용 설정을 고릅니다. 이 항목이 회색이라 바뀌지 않는다면 저장이 아직 끝나지 않은 콘텐츠가 있는지부터 보세요. 넷플릭스 안내에 따르면 그런 경우 설정을 바꿀 수 없습니다. 웹에서는 계정 페이지에서 프로필을 고른 뒤 재생 설정에서 바꾸며, 프로필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앱: 프로필 사진 → 설정 → 동영상 화질 환경설정에서 ‘모바일 네트워크’와 ‘Wi-Fi’의 기본 화질을 따로 고를 수 있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만 ‘데이터 절약 모드’로 두면 집에서는 그대로 높은 화질로 보면서 밖에서 쓰는 데이터만 줄일 수 있습니다. 화질을 ‘고화질’로 고르면 데이터를 더 쓰고 버퍼링이 늘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돼 있습니다.

    설정을 바꾼 뒤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는 휴대폰의 앱별 데이터 사용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에서 사용량을 보는 위치와 한도를 거는 방법은 아이폰·갤럭시 데이터 사용량 확인하고 초과 막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화질을 높였더니 영상이 자꾸 멈춘다면 유튜브 영상이 안 나오거나 끊길 때 확인할 순서를 참고하세요.

    근거로 삼은 공식 안내

    ※ 2026년 10월 21일에 위 공식 문서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통신사가 데이터를 세는 방식, 광고·미리보기 재생, 앱 업데이트에 따라 실제 사용량은 달라질 수 있고, 이 계산기는 요금이나 통신사 요금제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서비스의 안내가 바뀌면 계산 기준도 함께 고칩니다.

  • 아이폰 배터리 계산기: 최대 용량과 충전 사이클을 Apple 설계 기준과 비교하기

    아이폰 배터리를 오래 썼다면 “이제 바꿔야 하나?”가 궁금해집니다. 이 계산기는 내 최대 배터리 용량과 충전 사이클을 Apple이 안내하는 설계 기준과 나란히 놓고, 기준 사이클에 닿기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대략 보여 주는 도구입니다. 고장이나 교체 시점을 판정하지는 않습니다.

    숫자를 넣고 내 배터리 상태 비교하기

    내 아이폰 배터리, Apple 설계 기준과 비교해 보기
    숫자를 넣고 계산하기를 누르세요. 입력한 값은 이 화면 안에서만 계산되고 저장되거나 전송되지 않습니다.
    내 모델 기준
    직접 입력하는 기준 사이클 (그 밖의 모델을 골랐을 때만)
    현재 최대 배터리 용량 (%)
    지금까지의 충전 사이클 수 (알고 있다면)
    하루에 배터리를 쓰는 양 (% , 알고 있다면)
    자료: Apple 지원 문서(배터리 최대 용량·성능 관리) · 확인일 2026-10-20. 계산 결과는 참고용 추정이며 배터리 고장이나 교체 시점을 판정하지 않습니다.

    Apple이 말하는 80% 기준은 이런 뜻입니다

    Apple 지원 문서에 따르면 최대 배터리 용량은 기기의 배터리 용량을 신품이었을 때와 비교한 값입니다. 화학적으로 노화하면 용량이 줄고, 용량이 줄면 한 번 충전으로 쓸 수 있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설계 기준은 이상적인 조건에서 iPhone 14 및 이전 모델이 전체 충전 사이클 500회 후, iPhone 15 모델이 1,000회 후에 원래 용량의 80%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모델 기준을 두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iPhone 16 이후 모델의 기준은 이 글이 확인한 Apple 문서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모델은 기준 사이클을 직접 입력하게 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내 모델의 Apple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넣어 주세요.

    용량이 낮을 때 나오는 서비스 메시지

    Apple 문서는 배터리 상태 화면에 나올 수 있는 메시지도 설명합니다. 배터리가 최고 전력을 공급하지 못해 기기가 예기치 않게 꺼졌다면 성능 관리가 실행되었다고 표시되고, 배터리 성능이 매우 저하되면 교체를 권장하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메시지가 나와도 안전 문제는 없으며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 문제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어느 용량 퍼센트에서 이 메시지가 나오는지는 문서에 적혀 있지 않으므로, 이 계산기는 퍼센트만으로 교체를 권하지 않고 메시지 확인을 안내합니다.

    성능 관리는 배터리가 약하거나 기온이 낮을 때 갑자기 꺼지는 일을 막기 위해 CPU와 GPU의 최대 성능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앱 실행이 느려지거나 스크롤이 끊기는 정도의 영향이 있을 수 있고, 통화 품질과 사진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계산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할 점

    이 계산기의 "기준 사이클 도달 시점"은 하루에 배터리를 쓰는 양이 앞으로도 일정하다는 가정에서 나온 단순 나눗셈입니다. 한 사이클을 배터리 100%분 사용으로 놓았기 때문에 실제 충전 방식, 온도,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용량 값을 확인하는 화면 위치는 iOS 버전에 따라 이름이 다를 수 있어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충전 사이클 수를 보는 방법은 아이폰 배터리 성능 상태와 사이클 수 확인하는 방법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배터리 자체가 의심스러운 증상이라면 아이폰 배터리 최대 용량 80% 밑으로 떨어지면? 무상 교체 조건과 확인 방법 글도 함께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

    Apple 지원: iPhone 배터리 및 성능 · 확인일 2026-10-20. 이 글은 공식 문서를 정리한 계산 도구이며 직접 기기에서 측정한 결과가 아닙니다.

  • 저장공간 계산기: 사진·백업·파일을 넣으면 iCloud+와 구글 어느 단계부터 맞는지 계산됩니다

    이 계산기는 요금을 알려 주는 도구가 아니라, 내 사진·백업·파일을 합쳐서 어느 용량 단계부터 맞는지 보는 도구입니다. 요금은 자주 바뀌고 나라와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서 이 글에서는 용량 단계만 비교하고, 가격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숫자를 넣고 필요한 용량 계산하기

    내 저장공간, 어느 단계부터 맞을까
    숫자(GB)를 넣고 계산하기를 누르세요. 입력한 값은 이 화면 안에서만 계산되고 저장되거나 전송되지 않습니다.
    사진·동영상 (GB)
    기기 백업 (GB)
    파일·문서 (GB)
    메일·기타 (GB)
    한 달에 늘어나는 양 (GB)
    몇 개월 동안 쓸 계획인가 (개월)
    여유로 남겨 둘 비율

    예시 숫자는 계산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 주기 위한 임의의 값이며, 평균이나 권장값이 아닙니다. 실제 판단에는 아래 방법으로 확인한 내 숫자를 넣어야 합니다.

    각 숫자는 기기에서 이렇게 확인합니다

    아이폰이라면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에서 사진과 앱별 사용량을, 설정 → 내 이름 → iCloud의 저장 공간 관리 화면에서 iCloud를 차지하는 백업과 사진 용량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은 iOS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서, 화면에 같은 이름이 없으면 저장 공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항목을 찾아 보세요. 구글 쪽은 Google One 또는 구글 드라이브의 저장공간 화면에 Gmail, 드라이브, 포토가 합쳐진 사용량이 나옵니다.

    이미 iCloud와 구글을 함께 쓰고 있다면 서비스별로 따로 계산해 보세요. 예를 들어 사진은 한쪽에 두고 기기 백업은 다른 쪽에 둔다면, 사진 칸과 백업 칸을 나눠서 두 번 계산하면 각각 필요한 용량이 나옵니다.

    결과를 읽을 때 놓치기 쉬운 점

    Apple은 무료로 5GB를 제공하고, 유료인 iCloud+는 50GB, 200GB, 2TB, 6TB, 12TB 단계가 있습니다. Apple 안내에는 각 단계를 최대 5명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구글은 모든 계정에 최대 15GB를 주고, 이 용량은 Google One 요금제의 총 용량에 포함된다고 안내합니다. 확인일 기준 한국 페이지에는 400GB, 2TB, 5TB, 10TB 단계가 표시돼 있었습니다. 단계 구성은 바뀔 수 있으니 결정 전에는 공식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기기 백업과 사진 동기화는 같은 용량을 따로 쓰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합계가 실제보다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율은 최소로 낮추는 것보다 20% 안팎으로 두고 한 번 계산해 본 다음, 정리 후 숫자를 다시 넣어 비교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백업이 무엇을 담는지는 iCloud 백업과 컴퓨터 백업 차이 글에서, 삭제한 사진이 남는 기간은 최근 삭제된 항목 30일 기준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용량 단계가 정해졌다면 서비스별 요금 구조 차이는 구글 원, iCloud+, 네이버 마이박스, 드롭박스 요금제 구조 비교 글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가 하지 못하는 것

    계산기는 넣은 숫자를 더하고 여유율을 곱할 뿐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양은 사용자가 정한 추정값이어서, 영상을 자주 찍는 달과 아닌 달의 차이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단위도 1TB를 1,000GB로 단순 환산했기 때문에 기기가 보여 주는 숫자와 약간 어긋날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 요금제가 낫다는 판단도 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Apple 지원: iCloud+ 요금제 및 가격 · Google One 요금제 및 가격
    확인일: 2026-10-18 (요금제와 용량 단계는 바뀔 수 있습니다)

  • 크롬 탭을 많이 열면 느려질 때, 메모리 절약 모드와 예외 사이트 설정법

    크롬 탭을 많이 열어 두면 느려질 때는 설정 > 성능에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고, 계속 살아 있어야 하는 사이트만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에 추가하면 됩니다. 쓰지 않는 탭을 크롬이 비활성화해 메모리를 확보하고, 다시 그 탭을 열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되는 방식입니다. 아래는 데스크톱 Chrome 기준이며 휴대기기에서는 성능 설정을 맞춤설정할 수 없습니다.

    탭은 열어 두고, 꺼지면 곤란한 사이트만 예외로
    설정 순서
    더보기 > 설정 > 성능 → 메모리 절약 모드 사용 → 비활성화 수준(보통·균형·최대) 선택 → 필요하면 예외 사이트 추가
    알아서 대기에서 빠지는 탭
    재생·통화 중인 오디오와 동영상, 화면 공유, 진행 중인 다운로드, 고정된 탭 등은 비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
    비활성화됐던 탭은 다시 열면 새로고침됩니다. 보던 위치나 입력 상태가 유지되는지는 문서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자료: Google Chrome 고객센터(성능 맞춤설정하기) · 확인일 2026-10-17

    켜기: 균형으로 시작해 보세요

    설정의 왼쪽 메뉴 ‘성능’에서 메모리 절약 모드를 켜면 비활성화 수준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비교적 오래 쓰지 않은 탭을, ‘균형’은 최적이라고 판단한 시간이 지난 탭을, ‘최대’는 메모리를 가장 많이 아끼는 대신 비교적 짧은 시간이 지난 탭을 비활성화합니다. Google은 균형을 권장 설정으로 안내하므로, 먼저 균형으로 두고 탭이 너무 자주 새로고침되면 ‘보통’으로 낮추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예외 사이트: 꺼지면 곤란한 것만 고정하기

    메일, 메신저 웹, 업무용 대시보드처럼 대기 상태가 되면 불편한 사이트가 있다면 성능 설정의 ‘다음 사이트를 항상 활성 상태로 유지’ 오른쪽 추가 버튼을 누르세요. 지금 열려 있는 사이트를 체크해 추가하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 google.com처럼 쓰면 drive.google.com 같은 하위 도메인까지 포함됩니다.
    • .google.com처럼 앞에 점을 붙이면 하위 도메인은 빼고 그 도메인만 적용됩니다.
    • www.google.com/finance처럼 경로를 쓰면 그 경로의 페이지에만 적용됩니다.
    • 호스트 앞뒤나 일부에 별표를 쓰는 방식(예: *oogle.com)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예외를 많이 넣으면 그만큼 메모리를 아끼는 효과가 줄어드니, 정말 닫혀 있으면 곤란한 몇 곳만 넣는 쪽이 좋습니다. 이것은 설정 구조에서 나온 제 판단입니다.

    대기에 들어가지 않는 탭도 있습니다

    Google 문서에 따르면 설정이나 활동에 따라 탭이 비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동영상 재생 중이거나 통화 중인 탭, 화면 공유, 페이지 알림, 진행 중인 다운로드, 일부만 채워진 양식, 고정된 탭, USB·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를 쓰는 탭이 예로 나옵니다. 그래서 ‘켰는데 탭이 그대로다’는 증상은 오류가 아닐 수 있습니다. 비활성 탭을 눈으로 구분하고 싶다면 ‘비활성 탭 모양’을 켜면 탭 아이콘이 원 안에 표시됩니다.

    노트북이라면 에너지 절약 모드는 따로 정하세요

    에너지 절약 모드는 배터리를 아끼는 설정으로, 이미지 캡처 빈도와 백그라운드 작업을 줄이고 CPU를 많이 쓰는 백그라운드 탭을 멈춥니다. 기기가 전원에 연결되지 않았거나 배터리가 부족할 때 작동하고, 전원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켜지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설치된 Windows, Mac, Chromebook에서만 쓸 수 있고, 켜면 게임과 동영상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특정 탭만 계속 활성으로 두려면 주소 표시줄 옆 에너지 절약 아이콘에서 ‘지금 사용 중지’를 고르면 됩니다.

    그래도 느리다면 어느 탭이 무거운지부터 찾기

    설정 > 모양에서 탭 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나오는 미리보기 카드에 메모리 사용량을 표시하도록 켤 수 있습니다(Mac은 ‘메모리 사용량 표시’ 옵션). 무거운 탭을 직접 찾으면 어떤 사이트를 예외로 둘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또 성능이 떨어지면 탭 비활성화를 권하는 알림이 기본으로 뜨며 성능 설정의 ‘일반’에서 끌 수 있습니다. 탭 설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확장 프로그램 같은 다른 요인도 살펴봐야 하는데, 어떤 확장이 위험한지 가리는 기준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 위험한 것 골라내는 기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 자료

    ※ 2026년 10월 17일 확인한 내용이며, Chrome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나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맥에 macOS 27 업데이트가 안 뜰 때, 먼저 내 맥의 칩부터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기준)

    2026년 10월 기준, 맥에 macOS 27이 안 뜨는 가장 흔한 이유는 오류가 아니라 칩입니다. Apple은 macOS 27이 Apple silicon을 탑재한 Mac과 호환된다고 안내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내 Mac에 맞는 업데이트만 보여 줍니다. 애플 메뉴 > 이 Mac에 관하여에서 ‘칩’이 보이면 대상이고, ‘프로세서’와 Intel 이름이 보이면 대상이 아닙니다.

    칩이면 대상, 프로세서면 대상 아님
    확인하는 곳
    애플 메뉴 > 이 Mac에 관하여 > ‘칩’ 또는 ‘프로세서’ 항목
    ‘칩’ 뒤에 칩 이름이 보일 때
    Apple silicon입니다. Apple 호환 목록에 있는 모델이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macOS 27이 나타납니다.
    ‘프로세서’ 뒤에 Intel 이름이 보일 때
    macOS 27 대상이 아닙니다. 보도에 따르면 macOS 26 Tahoe가 Intel Mac이 쓸 수 있는 마지막 macOS입니다.
    자료: Apple 지원(127455·127255·HT211814), MacRumors(2026.9.10) · 확인일 2026-10-17

    칩 이름이 Intel이면 안 뜨는 게 정상입니다

    Apple의 업그레이드 안내 문서는 macOS 27이 Apple silicon을 탑재한 Mac과 호환된다고 적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내 Mac과 호환되는 업데이트만’ 제공한다고 설명합니다. 호환 모델 문서에 오른 Mac은 MacBook Air(M1, 2020)부터 최신 모델, MacBook Pro(13인치 M1, 2020)부터 최신 모델, 24인치 iMac(M1, 2021) 이후, Mac mini(M1, 2020) 이후, Mac Studio, Mac Pro(2023), MacBook Neo 등입니다. 이 문서는 Intel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모델을 칩 이름이나 연식으로만 나열합니다.

    Intel 쪽 설명은 언론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MacRumors는 2026년 9월 10일 기사에서 macOS 27(Golden Gate)이 9월 14일 출시되고 Intel Mac은 지원하지 않으며, 2020년형 13인치 MacBook Pro·2019년형 16인치 MacBook Pro·2020년형 27인치 iMac·2019년형 Mac Pro가 Tahoe까지만 쓸 수 있는 예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2020년형 13인치 MacBook Pro라도 M1 모델은 대상이고 Intel 모델은 대상이 아니라서, 연식과 크기만 보고 판단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이럴 땐 반드시 이 Mac에 관하여의 칩 항목으로 확인하세요.

    칩은 맞는데 안 뜨거나 설치가 중간에 막힐 때

    호환되는 Apple silicon Mac인데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경우는 Apple의 ‘macOS 업데이트·설치 중 오류가 발생할 때’ 문서가 안내하는 순서가 기준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Apple 안내대로 백업부터 해 두세요.

    1. 저장 공간을 확인합니다. 공간 부족 메시지가 떴다면 용량을 먼저 비워야 하고, 맥북 저장 공간 확인과 안전한 정리 방법에서 지울 항목을 가릴 수 있습니다. Apple 문서에는 필요한 여유 공간의 구체적인 크기가 적혀 있지 않아 숫자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2. 인터넷 연결을 확인합니다. 설치 프로그램이 macOS와 기종별 펌웨어 정보를 받아야 하므로 연결이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3. macOS 복구에서 설치합니다. 다른 소프트웨어의 간섭을 피할 수 있고, App Store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계속하려면 안전 모드로 시작한 뒤 시도하라고 안내합니다.
    4. 시동 디스크를 복구합니다. 복구 모드의 디스크 유틸리티로 점검하고, 설치 프로그램이 손상됐거나 확인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 지우고 새로 받습니다.
    5. 드물게 Apple silicon·T2 칩 Mac의 펌웨어를 되살리거나 복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 Mac을 지우고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 있으니, 이 단계는 백업이 끝난 뒤에만 고려하세요.

    위 순서를 마쳐도 같은 증상이면 Apple 지원에 문의하라는 것이 문서의 마지막 안내입니다.

    Intel Mac이라면 지금 정해야 할 것

    업데이트가 안 뜨는 것이 정상이라면 고민은 ‘계속 쓸지’로 바뀝니다. Apple 업그레이드 문서는 Mac이 호환되지 않으면 이전 macOS를 설치할 수 있을 수 있다고만 안내합니다. 보안 업데이트 기간은 MacRumors가 Apple이 Intel Mac에 3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고 전했지만, 그 기준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Apple 공식 문서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날짜를 정해 두기보다, 자주 쓰는 앱이 macOS 26을 계속 지원하는지 먼저 살펴보고 교체 시기를 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것은 공식 기준이 아니라 제 판단입니다.

    문의하기 전에 적어 둘 것

    • 이 Mac에 관하여에 보이는 칩 또는 프로세서 이름과 모델 연식
    • 현재 설치된 macOS 버전
    • 오류 메시지 문구(있다면 그대로)
    • 백업 여부, 그리고 위 1~4단계 중 어디까지 해 봤는지

    참고 자료

    ※ 2026년 10월 17일 확인한 내용입니다. 호환 모델과 안내는 Apple이 바꿀 수 있고, Intel Mac 보안 업데이트 기간은 공식 문서로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를 따랐습니다.

  • 밤새 충전하는 갤럭시, 배터리 보호는 기본·최대·수면 중 보호 중 무엇을 켤까

    밤마다 같은 시간에 자면서 충전한다면 ‘수면 중 배터리 보호’, 책상이나 차량 거치대에서 충전기를 거의 종일 꽂아 둔다면 ‘최대’(80~95% 중 상한 선택), 하루 종일 밖에 있어 100%가 꼭 필요한 날이라면 ‘기본’이 맞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안내 기준으로 갤럭시 배터리 보호는 이 세 가지로 나뉘고, 각각 충전을 멈추는 지점과 다시 시작하는 지점이 다릅니다. 아래에서는 흔한 생활 패턴 세 가지를 가정해 어떤 설정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가 아니라 공식 동작 방식을 상황에 대입한 예시입니다.

    충전 습관이 먼저, 설정은 그다음
    기본
    100%에서 멈추고 95%에서 다시 충전 · 100%가 필요한 날
    최대
    80·85·90·95% 중 고른 상한까지만 충전, 약 2% 내려가면 재충전 · 충전기를 오래 꽂아 두는 경우 (상한 선택은 One UI 7.0부터)
    수면 중 배터리 보호
    자는 동안 약 80%에서 멈췄다가 기상 직전 100% · 수면 패턴이 일정한 경우 (학습에 보통 약 2주)
    자료: 삼성전자 갤럭시 배터리 ‘배터리 보호’ 안내 · 확인일 2026년 10월 16일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면서 충전한다면 ‘수면 중 배터리 보호’

    예를 들어 자정쯤 충전기를 꽂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생활이 거의 매일 반복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기본’으로 두면 밤새 100% 근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삼성전자는 배터리를 오랫동안 100%로 충전해 두면 수명이 줄 수 있다고 안내하는데, ‘수면 중 배터리 보호’는 자는 동안 약 80%에서 충전을 멈췄다가 일어나기 직전에 100%까지 채워 줍니다. 아침에 들고 나갈 때는 가득 찬 상태라 불편이 적습니다.

    다만 바로 효과가 나는 기능은 아닙니다. 삼성전자 안내에 따르면 맞춤형 서비스 동의와 관련 권한이 필요하고, 수면 패턴을 익히는 데 보통 2주 정도 걸립니다(이전 기기에서 패턴이 쌓여 있었다면 3~4일 안에 적용될 수 있음). 동의나 권한을 해제하거나 다중 사용자 모드 같은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기본’으로 바뀔 수 있으니, 교대 근무처럼 잠드는 시간이 매번 달라지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충전기를 종일 꽂아 두는 자리라면 ‘최대’로 상한을 정하세요

    사무실 책상에서 충전기에 연결한 채 일하거나, 차량 거치대에서 내비게이션으로 오래 쓰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런 환경은 하루 중 대부분을 충전 상태로 보내기 때문에 상한을 직접 정하는 ‘최대’가 어울립니다. One UI 7.0부터는 80·85·90·95%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고른 상한까지만 충전한 뒤 약 2% 떨어지면 다시 충전합니다(80%로 정하면 78%에서 재충전). 삼성전자는 상한을 낮게 잡을수록 배터리 수명 관리에 유리하다고 설명합니다.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점은, 잔량이 이미 상한보다 높은 상태에서 충전기를 꽂으면 더 충전하지 않고 지금 잔량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충전기를 꽂았는데 숫자가 안 올라간다’면 고장이 아니라 이 설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상한을 고르는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One UI 버전이 7.0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이전 안내에는 ‘최적화’ 또는 ‘최대’로 설정돼 있으면 80%까지만 충전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과 동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 있는 날은 ‘기본’으로 돌려 두면 됩니다

    평소에는 ‘최대’를 쓰다가 출장이나 장거리 이동처럼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은 날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럴 때는 전날 밤 ‘기본’으로 바꿔 100%까지 채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기본’은 100%가 되면 충전을 멈추고 95%로 내려가면 다시 충전합니다. 100%인 동안에는 충전기 전력으로 직접 동작하는데, 쓰는 전력이 충전기 출력보다 크거나 무선·저출력 충전기를 쓰면 꽂아 둔 채로도 잔량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이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무선충전이 배터리를 더 빨리 망가뜨린다는 말 글도 참고하세요.

    이동이 끝나면 다시 원래 설정으로 돌려 두는 것을 잊기 쉽습니다. 빠른 설정창에 ‘배터리 보호’ 아이콘을 추가해 두면 전환이 훨씬 간단합니다.

    설정 위치는 세 군데, 켜져 있으면 화면에 표시가 남습니다

    •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 빠른 설정창 편집 → 항목 추가 → 시스템 앱의 ‘배터리 보호’ 아이콘 추가 후 누르기

    충전이 제한되고 있으면 상태 표시줄, 잠금 화면, AOD, 알림, 설정 → 배터리 화면에 ‘배터리 보호’ 안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과 경로는 기기와 One UI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설정을 확인했는데도 100%가 안 찬다면

    배터리 보호가 ‘기본’인데도 충전이 중간에서 멈춘다면 설정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 경우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에서 충전(유선·무선) 항목을 점검해 보라고 안내합니다. 충전 중 기기가 유난히 뜨겁다면 스마트폰이 뜨거울 때, 어디까지 정상일까 글의 기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자가진단에서 이상이 나오면 서비스센터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한 삼성 공식 안내

    ※ 2026년 10월 16일 삼성전자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배터리 보호 옵션의 이름과 상한 선택 범위는 기기와 One UI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내 기기의 설정 → 배터리 화면에 표시되는 항목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 iOS 27.0.1, 아이폰 18 Pro가 아니어도 설치해야 할까? 업데이트 전 궁금한 5가지

    아이폰 18 Pro가 아니어도 iOS 27.0.1은 설치해 둘 만합니다. Apple이 밝힌 수정 사항 세 가지 중 두 가지(Face ID 실패 시 재시동, 2배 촬영 사진의 색상 얼룩)는 iPhone 18 Pro·Pro Max에 한정되지만, 나머지 하나인 ‘알림 센터와 제어 센터를 동시에 열면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에는 모델 제한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아래는 2026년 10월 16일 Apple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업데이트 전에 많이 궁금해할 질문 다섯 가지에 하나씩 답한 내용입니다.

    터치 먹통 수정은 모든 iOS 27 아이폰에 해당
    iOS 27.0.1에서 고쳐진 문제
    ① 알림 센터·제어 센터 동시 열기 → 터치 무반응 (모델 제한 표기 없음)
    ② Face ID 인증 실패 시 예기치 않은 재시동 (18 Pro·Pro Max)
    ③ f/1.48·2배 촬영 사진의 색상 아티팩트 (일부 18 Pro·Pro Max)
    문서에 없는 것
    이미 찍힌 사진의 색상 얼룩이 보정되는지, 공개된 보안(CVE) 수정 항목 — 둘 다 Apple 문서에 없음
    자료: Apple 지원 ‘iOS 27 업데이트에 관하여’, Apple 보안 릴리스 · 확인일 2026년 10월 16일

    아이폰 18 Pro가 아니어도 설치할 이유가 있나요?

    있습니다. Apple의 iOS 27 업데이트 안내 페이지는 27.0.1의 수정 사항을 세 줄로 적어 두었는데, 모델명이 붙은 것은 Face ID 재시동과 사진 색상 문제뿐입니다. ‘알림 센터와 제어 센터를 동시에 열면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을 수 있음’ 항목에는 특정 모델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iOS 27을 쓰는 다른 아이폰도 이 수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18 Pro·Pro Max가 아닌 아이폰에서 ‘Face ID가 실패할 때마다 재시동된다’는 증상이 있다면 이번 수정 범위 밖일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업데이트 문제로 단정하지 말고 Apple 지원에 문의하는 편이 빠릅니다.

    지금 화면이 아예 안 눌리면 어떻게 하나요?

    터치가 먹지 않으면 설정 앱을 열 수 없으니 업데이트도 못 합니다. 이럴 때는 Apple이 안내하는 강제 재시동부터 합니다. Face ID가 있는 아이폰 기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음량 높이기 버튼을 눌렀다가 바로 놓습니다.
    2. 음량 낮추기 버튼을 눌렀다가 바로 놓습니다.
    3. Apple 로고가 보일 때까지 측면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Apple은 10초 넘게 걸릴 수 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다시 켜진 뒤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업데이트가 끝나기 전까지는 알림 센터와 제어 센터를 동시에 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제 재시동을 해도 켜지지 않으면 Apple은 1시간 정도 충전한 뒤 다시 시도하고,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를 받으라고 안내합니다. 홈 화면 편집 중 화면이 멈추는 증상이라면 원인이 다를 수 있으니 iOS 27 홈 화면 편집 중 화면이 멈출 때 글을 함께 보세요.

    이미 찍은 사진의 색상 얼룩도 고쳐지나요?

    Apple 문서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안내문은 ‘특정 조명 조건에서 일부 iPhone 18 Pro 및 iPhone 18 Pro Max 기기로 f/1.48, 2배 줌 촬영 시 사진에 색상 아티팩트가 나타날 수 있음’을 고쳤다고만 하고, 업데이트 전에 찍힌 사진이 바뀌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확인하려면 업데이트 후 비슷한 조명에서 2배로 다시 찍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새로 찍은 사진에도 같은 얼룩이 생기면 이번 수정과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Apple 지원에 문의하세요.

    내 아이폰이 27.0.1인지, 업데이트는 어디서 하나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가면 현재 iOS 버전과 받을 수 있는 업데이트가 함께 나옵니다. Apple은 설치 전에 iCloud나 컴퓨터로 백업하고,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Wi-Fi에 접속하라고 안내합니다. 업데이트가 보이면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누르면 됩니다. 이 글을 확인한 뒤에 더 새로운 버전이 나왔을 수 있으니, 화면에 표시되는 버전을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매번 직접 확인하기 번거롭다면 같은 화면의 ‘자동 업데이트’에서 ‘자동으로 설치’를 켜 둘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밤사이 충전 중이고 Wi-Fi에 연결돼 있을 때 설치되며, 설치 전에 알림이 옵니다. 업데이트 항목이 아예 안 뜨거나 설치 도중 멈춘다면 VPN·저장 공간 문제일 수 있으니 아이폰 iOS 업데이트가 안 뜨거나 설치가 안 될 때 글의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보안 문제를 고친 업데이트이기도 한가요?

    공개된 보안 수정 항목은 없습니다. Apple 보안 릴리스 목록에는 iOS 27.0.1(2026년 9월 28일 배포)에 대해 ‘공개된 CVE 항목이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급한 보안 패치라 오늘 당장 깔아야 한다’기보다는, 위의 세 가지 증상이 있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기종이라면 미루지 않는 편이 낫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아직 iOS 27로 올리지 않았다면 내 기종이 대상인지부터 iOS 27 지원 기종과 업데이트 전에 확인할 점에서 확인하세요.

    참고한 공식 자료

    ※ 2026년 10월 16일에 위 Apple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후 새 iOS 버전이 나오면 수정 범위와 권장 사항이 달라질 수 있으니,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화면과 Apple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 갤럭시에서 갤럭시로 옮길 때 무선·케이블·PC·SD카드 중 무엇을 고를까

    갤럭시에서 갤럭시로 바꿀 때는 대부분 스마트 스위치의 무선 연결(QR 코드)이면 충분합니다. 사진·영상처럼 옮길 데이터가 많다면 삼성이 권하는 대로 케이블이 낫고, 새 폰을 아직 받지 못했거나 두 폰을 동시에 켜 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 PC나 SD카드·USB 메모리에 먼저 백업해 두었다가 나중에 복원하는 방법이 맞습니다. 어떤 방법을 고르든 옮겨지지 않는 항목은 같기 때문에, 방법 선택보다 그 항목을 미리 챙기는 쪽이 더 중요합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 고르기
    무선(QR 코드)
    두 폰이 옆에 있고 데이터가 많지 않을 때. 케이블이 필요 없음.
    케이블(USB-C)
    옮길 데이터가 많을 때. 삼성이 대용량은 유선을 권장. 두 폰 모두 미리 충전.
    PC·SD카드·USB 메모리
    새 폰이 아직 없거나, 두 폰을 동시에 쓸 수 없을 때. 먼저 백업하고 나중에 복원.
    방법과 상관없이 안 넘어가는 것
    채팅 기록, DRM 음악·영상, 보안 폴더의 잠긴 콘텐츠, 일부 금융·인증 앱 등
    자료: 삼성전자 스마트 스위치 안내,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지원 · 확인일 2026년 10월 15일

    두 폰이 옆에 있고 용량이 크지 않으면 무선이 가장 간단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안내에 따른 무선 연결 순서는 이렇습니다. 시작 전에 두 폰의 스마트 스위치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두라는 것이 삼성의 첫 번째 주의 사항입니다. 최신 버전에서는 기존 폰이 새 폰의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1. 기존 폰의 스마트 스위치에서 이 휴대전화에서 보내기를 고릅니다.
    2. 새 폰에서 이 휴대전화에서 받기 → 갤럭시/안드로이드 → 무선 연결을 차례로 고릅니다.
    3. 기존 폰으로 새 폰에 뜬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스캔이 안 되면 새 폰에 표시되는 숫자 코드를 기존 폰에 입력합니다.
    4. 새 폰에서 가져올 데이터를 고르고 전송이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새 폰 초기 설정에서 이 단계를 건너뛰었다면 설정 → 계정 및 백업 → 데이터 보내기 또는 가져오기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과 화면은 모델과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이 많다면 케이블이 낫지만, 충전은 미리 해 두세요

    삼성 스마트 스위치 안내 페이지는 “전송할 데이터의 양이 많은 경우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유선 연결”을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이용 안내도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USB 케이블 연결을 권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갤럭시끼리라면 양쪽이 USB-C인 케이블 하나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방식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은 충전입니다. 삼성 안내에는 케이블로 옮기는 경우 전송 중에 충전기를 연결할 수 없으니 미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또 전송·설치 과정에서 배터리가 많이 닳고 기기가 뜨거워질 수 있고, 전송 중에는 화면을 켠 채로 유지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옮길 데이터가 많다면 두 폰을 넉넉히 충전한 뒤, 한동안 폰을 쓰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 폰을 바로 받을 수 없다면 PC나 외장 저장소에 먼저 백업합니다

    무선과 케이블은 두 폰이 동시에 켜져 있어야 합니다. 기존 폰을 먼저 반납해야 하거나, 새 폰이 며칠 뒤에 도착하는 경우처럼 두 폰이 같이 있을 수 없다면 백업 후 복원 방식을 씁니다.

    • PC·Mac: 스마트 스위치 PC 프로그램으로 갤럭시를 백업하고 새 폰에 복원합니다. 삼성 안내 기준 Windows 10 이상, macOS 10.13 이상에서 쓸 수 있습니다.
    • SD카드·USB 메모리: 갤럭시와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는 SD카드나 USB 메모리에 백업했다가 복원할 수 있습니다. 새 폰에 SD카드 슬롯이 없을 수 있으니, 이 경우 USB-C 메모리나 OTG 연결이 가능한 USB 메모리를 준비합니다.

    백업 파일에는 개인 데이터가 고스란히 들어 있으니, 복원을 마친 뒤 PC나 메모리에 남은 백업을 어떻게 보관할지(또는 지울지)도 정해 두세요.

    어떤 방법이든 따로 챙겨야 하는 항목

    삼성 공식 안내에 나온 옮겨지지 않는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송 방법을 바꾼다고 넘어오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따로 백업하거나 새 폰에서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 읽기 전용 연락처, 긴급 알림, 전송에 실패한 메시지, 동기화된 계정의 캘린더, 채팅 기록
    • 기본 배경화면과 갤럭시 테마 배경화면
    • DRM이 걸린 음악·동영상
    • 보안·호환성 이유로 전송되지 않는 앱(삼성전자서비스 안내 예시: T World, 계산기, Samsung Pass, PASS, 카카오뱅크, 업비트 등)과 앱 정책상 막힌 데이터, Samsung Kids 앱과 데이터
    • 보안 폴더 안의 잠긴 콘텐츠 — 보안 폴더는 따로 백업·복원 절차가 있습니다. 갤럭시 보안 폴더, 기기 바꿀 때 데이터가 안 옮겨지는 이유와 설정법을 먼저 확인하세요.

    앱 예시 목록은 2022년 게시된 고객지원 안내에서 가져온 것이라 지금은 달라졌을 수 있고, 삼성도 전송 가능한 데이터 목록이 예고 없이 바뀔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금융·본인인증 앱은 새 폰에서 다시 설치하고 인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카카오톡은 조건부로 옮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안내 기준으로 스마트 스위치 3.7.54.7 이상, 카카오톡 10.5.5 이상, 안드로이드 12 이상의 갤럭시끼리만 되고, 같은 OS 버전이나 더 높은 버전으로만 보낼 수 있습니다. 새 폰에 카카오톡이 이미 설치돼 있으면 복원되지 않으므로 전송 전에 새 폰의 카카오톡을 지워 두어야 합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카카오톡 자체 백업을 써야 하는데, 그 순서는 휴대폰 바꿀 때 카카오톡 대화 옮기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옮긴 뒤 기존 폰은 바로 초기화하지 마세요

    스마트 스위치는 어느 기기에서도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으므로, 전송이 끝나도 기존 폰에는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점을 활용해 새 폰에서 사진·연락처·주요 앱이 제대로 넘어왔는지 며칠 써 보며 확인한 뒤에 기존 폰을 정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서 데이터 이동을 대신 해 주지 않는다고 안내하므로, 데이터 확인은 직접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송 후 앱 아이콘이 회색으로 남아 있다면 알림창에서 아직 설치 중인지 먼저 보고, 설치 중이 아니라면 스마트 스위치를 다시 실행하고 폰을 재시작하라는 것이 삼성의 안내입니다. 확인이 끝나 기존 폰을 팔거나 넘길 차례라면 중고폰 팔 때 초기화 순서와 확인할 것을 참고하세요.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옮기는 경우는 지원 항목과 조건(무선은 iOS 15 이상 등)이 달라, 이 글의 비교가 그대로 맞지 않습니다. 아래 삼성 스마트 스위치 안내 페이지의 iOS 항목을 따로 확인하세요.

    확인한 삼성 공식 자료

    ※ 2026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위 삼성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스마트 스위치 버전과 기기 모델에 따라 메뉴와 지원 항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전송 전에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화면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 9월 윈도우 업데이트 뒤 USB 스피커·헤드셋 소리가 안 날 때, 내 경우인지 가려내는 법 (2026년 10월 기준)

    9월 윈도우 업데이트 뒤로 USB 스피커나 USB 헤드셋에서 소리가 안 난다면, Microsoft가 공식으로 인정한 ‘알려진 문제’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일부 USB Audio Class 1.0 장치가 시작되지 않거나(장치 관리자의 ‘코드 10’ 오류) 소리가 나지 않는 문제를 올려 두었고, 2026년 10월 15일 확인한 시점에도 해결 완료가 아니라 ‘완화됨(Mitigated)’ 상태입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공식 해결 방법은 아직 없고, 이후 업데이트에서 고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반면 소리가 나는 순간 게임·영상 앱이 꺼지는 문제(AC-3 오디오)는 10월 13일 보안 업데이트(KB5127648)로 해결됐다고 안내돼 있어, 이쪽은 업데이트만 설치하면 됩니다.

    증상에 따라 할 일이 다릅니다
    아직 해결 전
    USB 스피커·헤드셋 무음, ‘코드 10’ 오류
    USB Audio Class 1.0 장치에 한정된 알려진 문제. 일반 사용자용 공식 해결책은 아직 없음(10월 13일 갱신 기준).
    업데이트로 해결
    소리를 낼 때 게임·영상 앱이 꺼짐
    AC-3(돌비 디지털) 디코딩 문제. 10월 13일 업데이트 KB5127648 이후 버전을 설치하면 해결.
    자료: Microsoft Windows 릴리스 상태(Windows 11 26H2 알려진 문제) · 확인일 2026년 10월 15일

    장치 관리자에 ‘코드 10’이 떠 있다면 이번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Microsoft가 이 문제의 증상으로 적어 둔 것은 네 가지입니다. 하나만 해당해도 이번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장치 관리자에서 해당 장치에 “이 장치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코드 10)” 오류가 보인다.
    • 장치는 연결돼 있는데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 볼륨 조절이 반응하지 않거나 0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 소리 설정 화면이 응답하지 않거나 열리지 않는다.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눌러 장치 관리자를 열고, ‘사운드, 비디오 및 게임 컨트롤러’나 ‘오디오 입력 및 출력’ 아래에서 USB 장치를 두 번 눌러 ‘장치 상태’ 문구를 봅니다. 노란 느낌표와 함께 코드 10이 적혀 있다면 이번 알려진 문제와 증상이 같습니다.

    다만 Microsoft는 이 문제가 USB Audio Class 1.0 장치에 한정된다고만 밝혔고, 내 장치가 1.0인지 가려내는 방법은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장치 사양은 제조사 설명서나 고객지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Microsoft가 대상을 USB 오디오 장치로 한정했으므로, 3.5mm 단자나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제품은 이번 알려진 문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문제가 시작된 시점은 Microsoft 페이지 안에서도 표기가 엇갈립니다. 요약표에는 ‘9월 8일 업데이트 설치 후’로, 상세 설명에는 ‘Windows 11 26H2 설치 후’로 적혀 있습니다. 영향받는 버전 목록에는 Windows 11 23H2~26H2와 Windows 10 22H2까지 넓게 올라가 있어, 버전만으로 ‘나는 아니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 소리는 되는데 5.1채널·3D 음향만 안 나온다면

    언론 보도에 따르면 9월 중순 나온 긴급 업데이트(KB5129195) 뒤로 일부 장치는 2채널(스테레오) 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지만, 8채널·3D 오디오 모드는 여전히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PC Games Hardware, 2026년 9월 22일). 서라운드 헤드셋이라면 사운드 설정에서 출력 형식을 스테레오로 바꿔 보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이 부분은 Microsoft 공식 문서가 아니라 언론 보도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USB 마이크가 안 된다는 보고도 언급되지만, Microsoft의 알려진 문제 목록에는 마이크가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리가 나는 순간 게임이나 영상 앱이 꺼진다면 10월 업데이트부터 설치하세요

    USB 장치와는 별개로, 9월 22일 배포된 업데이트(KB5124010) 이후 AC-3(돌비 디지털) 오디오를 쓰는 일부 게임·미디어 플레이어·업무용 앱이 실행되지 않거나 경고 없이 꺼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앱이 켜지기는 해도 음악 재생처럼 소리를 내는 기능을 쓰는 순간 꺼지는 경우도 있고, 윈도우 내장 오디오 디코딩에 기대는 오래된 앱이 특히 영향을 받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대상은 Windows 11 24H2·25H2·26H2입니다.

    이 문제는 Microsoft가 10월 13일(미국 시간) 업데이트 KB5127648로 해결됐다고 표시했습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확인에서 10월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업데이트가 내려받기 중에 멈추거나 설치에 실패한다면 윈도우 업데이트가 멈추거나 설치가 안 될 때 확인할 순서를 먼저 보세요.

    참고로 같은 KB5127648 안내문에는 Windows 11 24H2 홈·프로 에디션은 이번 10월 보안 업데이트가 마지막이라는 공지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24H2를 쓰고 있다면 소리 문제와 별개로 최신 버전으로 올릴 준비가 필요합니다. 내 버전을 확인하는 법은 윈도우11 24H2 지원 종료일과 내 PC 버전 확인 방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USB 장치가 끝내 안 잡힌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

    Microsoft의 알려진 문제 안내에는 일반 사용자용 우회 방법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기업 IT 관리자에게만 비즈니스 지원 창구를 안내). 그래서 아래는 ‘이번 문제를 고치는 방법’이 아니라, 고쳐질 때까지 소리를 쓰기 위한 선택지와 다른 원인을 걸러내는 기본 점검입니다.

    1. 출력 장치부터 확인합니다. 작업 표시줄의 스피커 아이콘에서 소리 출력 장치가 해당 USB 장치로 선택돼 있는지 봅니다. Microsoft의 소리 문제 해결 문서가 가장 먼저 권하는 단계입니다.
    2. 다른 USB 포트에 꽂아 봅니다. 허브를 거치고 있다면 PC 본체 포트에 직접 연결합니다. 이것으로 소리가 돌아오면 이번 알려진 문제가 아니라 연결 문제였을 수 있습니다.
    3. 당분간 다른 출력으로 우회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PC·모니터의 3.5mm 단자 같은 다른 경로를 쓰는 방법입니다. 블루투스가 잘 안 붙는다면 블루투스 연결이 안 될 때 확인할 순서를 참고하세요.
    4. 업데이트 제거는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업데이트를 지우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그 달의 보안 수정도 함께 빠집니다. Microsoft는 업데이트 제거를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업무상 USB 오디오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회 출력으로 버티며 수정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Microsoft 문제 해결 문서의 드라이버 다시 설치·롤백, 오디오 서비스 다시 시작, 오디오 향상 끄기 같은 단계도 일반적인 소리 문제에는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번처럼 Microsoft가 원인을 인정하고 수정 중인 문제에도 통하는지는 공식 문서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고쳐졌는지는 릴리스 상태 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Microsoft는 수정 업데이트가 나오면 ‘알려진 문제’ 페이지의 상태를 ‘Resolved(해결됨)’로 바꾸고 어느 업데이트에 수정이 들어갔는지 적습니다. 아래 참고 자료의 Windows 릴리스 상태 페이지에서 ‘USB audio devices might fail to start or produce no sound’ 항목을 찾아 상태를 보면, 업데이트를 설치할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이 글도 상태가 바뀌면 내용을 보완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 이 글은 2026년 10월 15일(한국 시간)에 위 Microsoft 공식 페이지(10월 13일 갱신분)를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알려진 문제의 상태는 업데이트마다 바뀌므로, 조치 전에 릴리스 상태 페이지에서 최신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